제19회 스승의 날과 15일부터 일주일간에 걸친 교육주간을 맞아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교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인 15일 스승의날 기념식및 교육 공로자 표창식을 갖는 한편 16일엔 교사 미술전시회를 교육과학연구원 전시실에서 열고 20일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교사음악회를 갖는다.

또 스승찾아드리기 창구를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간부및 직원들이 모교를 방문, 1일 교사를 하는가 하면 지역교육청별로 노래자랑,장기자랑,솜씨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스승 존경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선생님 자랑 사이버 백일장」을 열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응모를 받고있다.

고교육청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정년단축 등으로 교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승존경 풍토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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