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으로 연기 재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군 기무사령부 폐지령안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2018.8.14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군 기무사령부 폐지령안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2018.8.14 / 뉴시스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태풍 '솔릭'으로 연기 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27일 청와대 관계자는 "시도지사 간담회를 서둘러 재추진하는 것은 간담회의 주제였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의 시도지사 간담회는 17개 시도지사들이 주요 의제들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이어서 생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17개 시도의 일자리 구상안과 중앙정부 입장에서 시도의 계획을 어떻게 지원할지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인 가운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관련 브리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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