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마련한 합동결혼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산군은 지난 8일~9일 이틀간 제원면 소재 신안희망센터에서 2018 건강한 부부교실 '행복한 인연의 부부사랑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부부가 화촉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한숙희 참 나 인성연구소장 및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하객 200여명도 함께 했다.

'행복한 인연의 부부사랑 결혼식'은 20년에서 5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부부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배려와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결혼하는 부부들을 축복하고, 인생의 동반자로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부부를 격려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숙희 소장은 앞으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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