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부문 대상에 정승연·다문화부 대상에 단(네팔)씨

'제10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지난 29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위치한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됐다./음성군청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10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지난 29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위치한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됐다.

음성예총(지부장 신재흥)이 주최하고 음성문인협회(지부장 이용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등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문·산문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윤희씨(제천시 하소동)가 운문부문 일반부 대상, 정승연씨(대전광역시 서구)가 산문부문 일반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다문화부 대상은 네팔에서 온 단씨(음성군 대소면)가 수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에서 오신 참가자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반기문 평화기념관, 백야자연휴양림 등 볼거리가 가득한 음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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