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홍현)는 '2018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계획 안내 및 기본교육과 바기오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지난 8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 선발된 자원봉사자 20명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공주시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의 동방아동센터에서 교육장 전기공사, 바닥공사 및 출입문 도색작업, 아이들 이, 미용봉사활동과 오로라 힐 보건소에서 캐비닛과 선반 설치, 전기공사 및 도색작업과 활동 등 다양한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민과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한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태풍 '망쿳'으로 피해를 입은 바기오시에 위로 서한문과 구호물품,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운동화, 티셔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계기로 바기오시에 공주시의 온정과 희망이 전달되고, 계속해서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