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수 씨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과수농사 알고 열심히 일하면 부자 되지만 ! 모르고 열심히 일하면 골병들고 채무만 늘어납니다."

권익수 회장은 아산시 음봉면 이화서길172-25에서 황토 배 과수원(권참판농원)1만여평을 경작 하고 '억대 부농'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벼 농가의 소득증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농협에서 34년 근무로 음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소장직을 지냈다. 이후 배 농사를 지으면서 늘 농업실제소득이 노력대비 낮은 편이어서 고민을 하던 중 지인을 만나 비료는 안주고 물과, 햇볕, 잎 확보만 하면 특품배를 수확을 할 수 있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권 회장은 다음 카페 '배체험방' 박근수 대표를 찾았다.

박 대표는 햇살품은배영농조합법인 고문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농업마이스터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 또는 컨설팅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농업경영인이다.

배마이스터 박 씨는 33년간 나주시청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직 후 배 농사에 올인, 미친듯이 배를 연구하고, 공부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5배 수확법이고, 이를 공인하듯 주어진 간판이 배마이스터다.

권 회장은 바로 "이거다"하는 것을 느껴 배체험방 경기도반을 찾아가 하루 교육을 받아보니 재배기술이 과학적 방법으로 재배기술을 가르처 주는것을 알았다.

이에 권 회장은 아산에도 현장 교육을 하고 싶어 박근수 대표 에게 자신의 과수원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 오전에 이론교육 오후에 실습 교육 하는 그룹조직을 만들었다.

특품 배을 평당 20Kg 콘테이너상자 2박스이상 생산하기 위해 남다른농법 가을전정, 겨울전정, 고접, 겨울유인, 접순확보, 시비, 적기방제, 적뢰, 화접, 도장순제거, 적과, 하계유인, 봉지속기,배수확(ㄷ자로측정수확)등으로 배나무 수형 만들어 햇볕잘들게하고, 잎사귀확보, 생육기관동안 관수 하는 방법등을 실천하여 특품 80%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추석 때도 특품 배(정가수의매매) 없어서 못팔 지경 이었다.

권익수씨의 꿈은 하나 대한민국 배를 브랜드화해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자 하는 오랜 열망으로 미국의 오렌지 브랜드인 '썬키스트'를 모델로 대한민국 배의 브랜드는 체계화한 5배 수확법으로 시장에 출시되는 것이다.

권익수 회장은 "농협 근무을 하면서 배농사를 병행 했지만 배 농사로 돈을 벌기는 커녕 오히려 빚을 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기도 했다. 배 농가들은 특품배을 생산 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국내유통, 수출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의무가 있다"며 "배 체험방의 교육 프로그램만 잘받아도 생산비를 3~40% 줄이고 3~4배을 능율을 오릴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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