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3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충북인재양성재단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도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3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충북인재양성재단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3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기계설비건설협회가 지난 2016년부터 재단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천5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충북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그들이 나아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재양성을 위해 정성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협회 회원들이 기탁한 기금은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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