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 한경옥)들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화개신죽림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0세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경옥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버이날 맞아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준비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한분 한분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성화개신죽림동 원농촌 청년회(회장 배윤환)도 원농촌 경로당에서 경로당 및 동내 어르신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원농촌 청년회(회장 배윤환)에서 주최한 후원금으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원농촌 관내 직능단체 협동하에 마련됐다.

성화개신죽림동 원농촌 청년회 배윤환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감사드리는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 경로잔치가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원농촌 청년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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