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체험관 및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옥천군이 공동 주관해 '배움으로 희망 충북, 일자리로 행복 충북'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의 주요 행사는 첫 날(26일) 오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5시 '개막식'을 통한 박람회 기념행사도 열린다.
둘째 날 오후에는 '평생학습 정책 세미나'와 '평생학습 관계자 토크콘서트'등의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셋째 날에는 전문 공연팀의 부대행사를 끝으로 박람회가 폐막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는 11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 대학교 등 17개 기관, 45개 동아리에서 참가해 홍보·체험관, 동아리 작품전시, 플리마켓 등을 3일간 활발히 운영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평생학습형 일자리 도모를 위한 VR체험존, 홀로그램 사운드 북 체험, 충북도립대학교 3D프린팅 등의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옥천군의'제13회 향수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및 '제3회 옥천행복 어울림 축제'와 연계 추진해 박람회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의 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광역 단위 규모로 열리는 이번 첫 박람회는 충북도의 평생학습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것고 목적이 있다"면서 "동시에 11개 시·군 및 평생교육기관·단체 간의 결속과 도민의 평생학습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일등경제 충북, 평생학습 생태계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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