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규직 신규 채용 85% 늘려, 사회적 약자 채용

지난 24일 열린 충북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유진산 유니크시스템 대표이사에게 노사화합 대상을 시상했다.
지난 24일 열린 충북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유진산 유니크시스템 대표이사에게 노사화합 대상을 시상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이월면 신척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유니크시스템 (대표 유진산)이 지난 24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노사화합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본사를 둔 유니크시스템은 재무 건정성을 바탕으로 2019년 정규직 신규 채용 인원 85% 증가, 사회적 약자 채용, 직원 복지 지원금 지급 등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노사화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993년 번창건설로 창업한 유니크시스템은 금속 창호 전문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공공시설 및 민간사업 부문 등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국내 최초로 5회 연속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또 2009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을 획득하고 2011년 유니크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 2016년에는 진천 신척산단에 3만여 ㎡ 규모의 2공장을 증설하고 반자동 설비시스템과 자체 품질시험설비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성을 강화했다.

유진산 대표이사는 "4차 산업 혁명 기조에 발맞춰 혁신을 주도하는 친환경 창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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