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쌀 기탁

금성개발 직원들이 문백면 소재 회사 공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금성개발 제공
금성개발 직원들이 문백면 소재 회사 공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금성개발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주)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금성개발 신현창 대표이사는 27일 진천군청을 찾아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10㎏)와 쌀(10㎏) 100포를 기탁했다.

신 대표는 "직원들이 정성을 들여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치와 쌀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백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아스콘과 레미콘 제조기업인 금성개발은 10년 전부터 김장철마다 취약계층에 겨울철 부식용 김장김치와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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