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오는 8일까지 연장한다.

앞서 시는 지역 어린이집 712곳에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이번 연장은 정부 방침은 물론 청주지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호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에 휴원 연장 안내문을 배포하고,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당번교사 배치로 긴급보육을 하도록 했다.

긴급보육을 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시 콜센터(201-0001), 아동보육과(201-1931~5)와 4개 구 주민복지과,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로 신고할 수 있다.

긴급보육 이용은 제한이 없고 급·간식도 평소처럼 제공된다.

시는 사태가 장기화 되면 휴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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