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원포인트 회의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2일 의장, 원내대표, 운영위원장 회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임시회(50회)를 16일 하루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일정과 안건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대신 4월 20일 예정된 임시회(51회) 일정을 3~4일 연장해 처리하지 못한 안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의회는 애초 임시회 기간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원포인트 회기 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시급을 요하는 안건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회 참석자 범위도 회의 안건과 직접 관련된 부서장만 하도록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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