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청주지역 어린이집 휴원조치가 22일까지 연장됐다.

앞서 시는 지역 어린이집 712곳에 지난 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린 뒤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8일로 휴원 기간을 1차 연장했었다.

이번 복지부의 추가 연장방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 기간은 2주 더 늘어난다.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어린이집마다 당번교사 배치로 긴급보육을 하고 있다.

긴급보육 이용은 제한이 없고 급·간식도 평소처럼 제공된다.

긴급보육을 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시 콜센터(201-0001), 아동보육과(201-1931~5)와 4개 구 주민복지과,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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