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줌바댄스 확진자와 동기모임…경기 고양서 확진 판정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전경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지난달 중국 우한 교민을 수용했던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근무하고 있는 20대 여직원 A씨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무원 동기인 보건복지부 줌바댄스 확진자와 2월 22~23일 1박2일 모임을 가졌으며, 10일 주거지인 경기도 고양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A씨는 충북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진천군보건소는 개발원내 접촉자 40여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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