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이명수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아산시갑선거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안영 (전)아산시의회 의장이 이명수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안영 (전)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아산시의회의장을 역임, 2017년 6월에 지방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 개혁을 요청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오안영 선거대책본부장은 "아산 발전을 위해서는 이명수 후보가 가장 적입자라고 생각해 왔고, 그 동안 정치를 한 경험에 비추어볼 때 문재인정권의 헌정파괴와 무능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소신을 가져왔다"며 "이명수 후보와 함께 정권심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수 후보는 "평소 훌륭한 인품을 지녀서 매우 존경했던 오안영 (전)의장이 정권심판이라는 큰 목표아래 저를 돕고자 캠프에 합류해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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