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만들 것"

정우택 의원
정우택 의원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통합당 정우택 청주 흥덕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6일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사회진출 및 창업을 위한 '새로맘스퀘어'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단녀가 169만9천명에 달한다.

현재 경단녀의 경우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정책은 많이 있으나 여전히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취업이 이뤄지더라도 대부분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적은 투자금으로 자영업을 시도하는 경단녀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Flea Market)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 후보는 경단녀들의 사회진출과 창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플리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맘스퀘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센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육아와 함께 사업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삶은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경력단절여성들도 자유롭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