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와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방소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 보은군수와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방소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회장 전광수)와 각 읍·면 위원회 회원들이 13일 보은군 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학용품인 포스트잇 1천400개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보은군에서는 회원들의 좋은 뜻을 이어받아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전광수 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앞으로 보은군을 지켜나갈 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어른으로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바르게살기운동 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역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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