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이 사리면 보광초 32회 동창회에서 '아름다운 사리면 가꾸기'를 위해 퇴비 100포(45만 원 상당)를 지난 28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광초 32회 졸업생은 "동창회 SNS에서 면 시가지와 마을 경로당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사진을 보고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멀리 타 지역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모아주신 동창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퇴비는 사리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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