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가축 사육 가구(농장)를 대상으로 3/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농장)수와 연령별·성별 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한우, 육우, 젖소는 소 이력제 행정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조사 기간 중 담당 직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전화, Fax 등을 이용하는 비면접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보호되므로 담당 직원의 가축동향조사 시 가구의 성실한 응답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0월 공표한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170, kum654321@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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