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무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공무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같은 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영동군 공직자들이 마스크 착용 홍보맨을 자처하며 코로나19 극복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근무시간 마스크 착용, 턱스크 착용 금지 등 근무 지침을 마련해 민원인의 안전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올바른 착용 운동도 펼치고 있다.

매주 2회 생활 방역의 날 행사 때 상점에 마스크 착용 스티커를 나눠주고, 손님들의 올바른 착용을 당부했으며, 구매가 여의치 않은 시골 어르신들에게는 수시로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공조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는 현재 코로나 최고의 백신이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할 때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물 제작과 마을방송, 재난문자를 통해 범 군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씻기 생활화, 개인방역 수칙 지키기 등 고강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