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 폭우로 침수됐던 충북도학생수련원 글램핑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 폭우로 침수됐던 충북도학생수련원 글램핑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제385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4일 심의와 관련된 주요사업 현장과 수해 피해시설 복구현장 등을 방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2020년도 제2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사업 대상인 청주 충북예술고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예산안은 충북예술고 교실환경개선과 리모델링, 급식실·기숙사·음악실습실 증축 등 사업비가 포함됐다.

이어 교육위는 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을 방문해 지난 8월 초 기습폭우로 침수됐던 글램핑장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또 건축물 노후 상태가 심각한 음성군 감곡면 매괴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원 위원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현장 등을 지속 점검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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