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러시아·헝가리 등 11명 도시철도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5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1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5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1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외국인 유학생 11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도시철도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명예 홍보대사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독일·러시아·헝가리·중국·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역사 점검과 명예역장 활동,기관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의 장·단점을 파악해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병범 영업처장은 "국제화를 지향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상호 발전과 외국인들이 도시철도를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지난 6월 상호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