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청권 산업단지가 확대된다.

청주에는 산업단지가 추가되고, 천안의 산업단지는 확장되거나 경계가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3차 변경안이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충북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청주 에어로폴리스2지구 일반산단이 신규 지정돼 항공정비 부품업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충남에선 천안 제5일반산단이 확장돼 기타기계제조업을 유치하며, 예당 2일반산단(자동차부품업)은 산단 구역 경계가 조정됐다.

국토부는 산단 지정계획 변경안을 7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산단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단지별 자체 승인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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