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KT&G 복지재단의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승용차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지원받은 경승용차를 도농복합지역인 서구 도안, 가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물리적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천인수 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통한 유대관계 강화와 지역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기관들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17년째 시행되고 있다. 경승용차는 선정 기관에 1대씩 지원이 되고 올해는 200개 기관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