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충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소속 의원 6명이 15일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대상지인 제천시 신백동 일원을 둘러봤다.

제천시는 이날 방문은 충북자치연수원 신축과 관련된 충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사전 현장 답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과 배동만 시의장 및 주요 직능단체원 등 20여명은 도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촉구와 염원을 담은 제천시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도의원들은 충북도 자치연수원장으로부터 이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현장 부지를 살펴봤다.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가 도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도 본예산에 설계비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부지매입비 10억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