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직접 담근 석박지 김치 전달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12일 제철김치 담가주기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12일 제철김치 담가주기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12일 백석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제철김치 담가주기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은 물론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가운데 개최됐으며, 겨울철을 맞이해 석박지 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전경자 백석동장은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담가주는 단체가 예년에 비해 적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추운 겨울이 걱정됐다"며 "백석동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반찬 나눔 봉사로 인해 더 훈훈한 백석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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