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대전 대덕구 제공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대전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사원대표 박태민)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탁했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은 지난 11일 연탄을 사용하는 8가구에 300장씩 총 2천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와 휴지 30박스를 석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한)에 기탁했다.

박태민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데 사랑의 연탄 나눔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들은 매월 전 직원의 급여에서 1%를 자발적으로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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