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사업의 기초가 되는 내년도 농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도 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농촌생활권의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중앙과 지방의 공동 투자로 계획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계획은 농촌생활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농촌협약을 위한 사전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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