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와 별빛우물 성정시장 여성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와 별빛우물 성정시장 여성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1동은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와 성정시장 여성회(회장 윤영옥)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주관하고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정시장 상인회,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서지점, 선영새마을금고 성정지점, 서울프라임병원, 천안김안과 천안역 본점, 천안로타리클럽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틀간 별빛우물 성정시장에서 성정시장 여성회,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협력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작 전 온라인 자가 점검 실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모든 참석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윤재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옥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성껏 만든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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