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한부모가정 등에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은 천안이마트 펜타포트점(지점장 류병희)이 19일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에 김장김치 48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안이마트 펜타포트점은 2012년 개점 이래 직원들이 매년 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봉사에 참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봉사 대신 김장김치 완제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행사가 모두 취소돼 가뜩이나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김장김치 후원으로 백석동 취약계층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전경자 백석동장은 "코로나19로 주변 이웃이 어려움에 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장김치를 선뜻 지원해준 천안이마트 펜타포트점 지점장님과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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