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경영…사람의 결대로 사람 키워야"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 제3회 정기조찬 강연에 참석한 내빈들이 강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스마트경영포럼 제공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 제3회 정기조찬 강연에 참석한 내빈들이 강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스마트경영포럼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 제3회 정기조찬 강연이 1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렸다.

강연에는 김해수 회장,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초청을 받은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CHO는 '자연의 결대로 사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형우 CHO는 "생명의 본질은 '결'이며 잘살고, 잘하고, 잘 크고 싶은 생물학적·신경과학적 진실을 가지고 있다"며 "사람은 정서·감정·이성중추를 통해 가치를 추구하고 능력과 역량을 드러낸다. 리더는 긍정성을 유도하는 신뢰구축을 통해 성과를 도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비접촉, 재택근무, 스마트 워크 등 경영환경이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에서 인본,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관리형에서 위임형으로, 관리에서 자율로 등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스펙·지식이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학력·경력은 능력을 대변하지 못한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신경과학 인공지능 기반 역량검사솔루션 도입 등 인재 채용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 자연의 결대로 사람을 키우는 것이 미래 경영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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