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하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 황경하(37) 교사가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이다.

황 교사는 과학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탐구활동 지도 및 과학문화 확산 노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 교사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동료 교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만나 지도하며 과학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2월 4일 서울 THE-K호텔에서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만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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