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9일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500장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영동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9일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500장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윤정근)와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명열)는 9일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 전쟁 당시 적과 교전 중 다리를 다치신 국가유공자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2가구를 선정해 각각 연탄 500장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윤정근 경찰서장은 "매년 영동경찰 경찰발전협의회에서 대면 나눔 행사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전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기부 행사로 전환했으며 올겨울 영동군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