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9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지난 9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군청 로비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순회모금 행사로,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매년 진행해오던 현장모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열기가 넘치길 기대한다"며 "희망나눔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모금은 영동군청(주민복지과)과 각 읍면 주민복지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현금 및 현물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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