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려 옥천방문 동생부부 접촉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에서 코로나 19 환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22분께 70대A(옥천 12번)씨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부터 13일까지 제사를 지내려 옥천군을 찾은 동생부부(김포 385, 386번)와 접촉한 뒤 지난 17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동생부부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A씨는 옥천 성모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오후 7시 80대 B(옥천 11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B씨의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 4명에 대해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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