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뜻을 깊이 새겨 모든 방역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예방관리 홍보와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각종 재난 발생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를 총괄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그린 뉴딜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고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공원녹지를 관리해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홍 군수는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경제 회복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종합운동장 건립, 평생학습 종합발전계획 수립, 활력 넘치는 농촌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