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1동은 윤영기 성정1동장과 윤환덕 행복키움지원단장이 지난 8일 IT모바일 안전 전문기업 ㈜케어라풋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진원 대표가 성정1동 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어라풋은 2019년 6월부터 성정1동에 월 100만원의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행복키움지원단 사업비로 쓰였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5명) 장학금 지원 ▷영양불균형 우려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도시락(연 756건) 전달 ▷코로나19 감염예방키트(148가구) 지원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16가구) 전기매트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이진원 대표는 "취약계층을 후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환덕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영기 동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케어라풋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성정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라풋은 동영상 유포 협박·몸캠 피싱 등 인터넷 범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로 천안세무서, 동천안 우체국 근처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