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남면 대흥리에 위치한 ㈜웅비기계(대표이사 진수곤)가 지난 11일 성남면에 KF마스크 4천500장과 비말차단마스크 1천500장을 기부했다.

진수곤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성남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따뜻함을 전해주신 ㈜웅비기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기부 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웅비기계는 1989년 설립돼 국내·외 기업에 오수처리 정제용 원료 혼합설비, 세라믹 제조공정 등 각종 자동화 기계 및 통합플랜트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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