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계획 논의

천안시 백석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7일 2021년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백석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7일 2021년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경환)이 지난 27일 백석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세입·세출예산 결산보고 ▷2021년 활동계획 및 사업논의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추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복지공동체 구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0년 사업으론 ▷취약계층 마스크 및 소독제 지원 ▷어르신 건강삼계탕 나눔 ▷저소득가정 김장김치 나눔 ▷새내기 초등학생 입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경환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적극 협력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살기 좋은 백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백석동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달 9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치는 등 주민 복지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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