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올해 충북에서 신규 임용될 초등교사 합격자 중 7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이 2일 발표한 '2021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합격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76.1%인 54명에 달했다.

남성은 17명(23.9%)에 불과했다. 올해 여성 합격률은 작년(56.5%)보다 무려 19.6%p가 높았다.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여성 합격률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유치원교사 14명, 특수교사 80명(유치원 32명, 초등 48명)의 합격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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