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발자국 앱 활성화 업무협약 후(왼쪽부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형기 회장, 김지철 교육감, 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 업무협약 후(왼쪽부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형기 회장, 김지철 교육감, 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남 학생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와주는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생들은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실천 결과에 따른 실적을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자율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후원 참여를, 충남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금 전달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기부활동 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이 내면화되어야 한다"며 "초록발자국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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