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기관·단체가 행복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영)는 19일 지역 기관과 함께 '사랑의 모금함'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모금함'은 소득 절벽과 생계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와 수안보농협, 수안보우체국, 수안보신협 등 지역 내 기관 10곳은 건물 내에 모금함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이웃돕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사랑의 모금함 설치 희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은 수안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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