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름을 또한번 드높였다.

단양군은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전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경제상황을 보이는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동력을 창출해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실적이 10배로 늘어나는 등 지난 하반기부터 경제를 회복하며, 서민경제에 온기를 지피고 있다.

또 꾸준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써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에 선정되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충청권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만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새 희망의 단양을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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