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노사는 임금협상에 합의 조인식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옥천농협분회 조수호 분회장,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김원만 본부장, 옥천농협 임락재 본부장, 맨오른쪽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  / 농협옥천군지부 제공
옥천농협 노사는 임금협상에 합의 조인식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옥천농협분회 조수호 분회장,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김원만 본부장, 옥천농협 임락재 본부장, 맨오른쪽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 / 농협옥천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농협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2020년 9월 11일부터 시작한 임금집단교섭 이후 7차에 걸친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조정에도 최종 결렬됐었다.

그러나 2021년 1월 두차례 실무교섭으로 기본급인상 등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3월4일 임금협상조인식에서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은 "이번 임금교섭 타결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옥천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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