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열린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 외부 보육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에서 공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분야별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1차) 및 현장방문심사(2차)를 통해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자율운영 보장을 위해 선정된 기간 동안은 운영 실태점검과 부모모니터링에서 제외된다.
특히 향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기본배점 부여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 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선정된 어린이집에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어린이집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때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학대도 예방할 수 있다"며"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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