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충북 진천군의 한 공장 구내식당에서 불이 났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3분께 이월면 공장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식당 250여㎡가 불에 타 9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현장에 있던 A(40)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관 39명을 투입해 47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식용유 가열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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