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원장 최상범)이 최근 한국마사회로부터 '2021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 협력승마시설'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 및 학교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소방관, 경찰관 등 사회적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1년차 3천만원, 2년차 2천만원, 3년차 1천만원 총 3년간 6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상범 원장은 "재활·힐링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중원대 말산업학과와 함께 재활승마 전문인력 교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추진 사업인 유소년승마단창단, 전국민승마체험, 사회공익승마,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 등에도 참여 우선권과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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