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한화토탈이 15일 서산시에 사회공헌 성금 2억 1천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 강태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후 시로 배분되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밥차 지원, 어울림 장터, 다문화가정 선물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매년 시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서산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2003년 세계적인 프랑스 화학에너지기업인 토탈과 50대 50의 지분율로 합작하면서글로벌 케미칼 & 에너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2015년에는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후 한화그룹의 석유화학부문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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