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년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농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각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농 바우처는 청년인구의 도시 유출과 고령화로 농업?농촌의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응, 청년 농어업인들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내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경영주이며, 지원 금액은 연간 20만원(농협카드 발급)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수혜자, 문화누리사업 수혜자, 공무원(공공기관) 복지카드 소지자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청양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영농 의욕과 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청양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